밴드 씨엔블루 멤버 이정신이 드라마 ‘니가 처음이야’에 주연으로 발탁됐다. 배우 정일우, 안재현과의 호흡이 기대된다.
12일 방송계에 따르면 씨엔블루 이정신이 최근 드라마 ‘니가 처음이야’에 출연할 것을 확정짓고 스케줄 등을 최종적으로 조율하고 있다.
앞서 이정신은 지난해 2월 방송된 KBS 2부작 드라마 ‘고맙다 아들아’에서 주연을 맡아 안정적이고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받아왔기에 이번 출연은 더욱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 드라마에는 앞서 정일우와 안재현, 박소담이 물망에 올라 출연을 긍정 검토 중에 있는 화제작. 이정신의 합류로 더욱 뜨거운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정일우와 안재현 이정신은 재벌 회장의 손자들로 출연해 호흡을 맞출 예정.
이 드라마는 백묘의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를 원작으로 한 작품. 뻔뻔한 스무살 청춘들의 동거모험담이다. 감성그룹 회장과 인연으로 대저택 하늘집으로 들어온 수의사가 꿈인 씩씩한 여고생이 고집스럽고 자유로운 세 명의 도련님과 한 명의 경호원과 동거를 시작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담는다./joonaman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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