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힐링' 보이스로 백지영-린 위협하는 'OST 퀸' 등극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1.12 16: 15

에이핑크 정은지가 힐링 보이스로 안방 시청자들을 녹였다.
  
1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 출연자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방청객의 사연에 어울리는 OST를 선곡했다. 이를 직접 불러주며 'OST 킹', 'OST 퀸' 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쳤다.

  
정은지는 감미로우면서도 파워풀한 목소리로 감동을 선사해 'OST퀸'의 자리를 차지했다. 삼수의 좌절을 맛본 수험생에게 "이 노래로 상을 받은 경험이 있다. 그 기억을 잊지 못해 지금 이 길을 찾은 것 같다"는 자신의 경험을 살려 마야의 '나를 외치다'를 열창했다.
  
정은지의 진심을 다한 열창은 현장 방청객들뿐만아니라 시청자들에게까지 감동을 안겼다. 덕분에 정은지는 500인이 뽑은 '내인생의 OST 라는 타이틀의 'OST퀸' 자리에 올랐다. 
한편 정은지가 속한 에이핑크는 최근 캐나다 등 북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걸그룹계 신흥 '한류돌'로 떠올랐다. /comet568@osen.co.kr
[사진] '힐링캠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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