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는 행보다. 대세 반열에 오른 걸그룹 나인뮤지스가 올해 첫 단독콘서트를 개최하는데 이어 상반기에 신곡으로 컴백, 좋은 분위기를 이어간다. 신곡 발매 시기는 3월 말이나 4월 초가 목표다.
12일 가요계에 따르면 나인뮤지스는 오는 3월 말 컴백을 목표로 신곡 작업을 진행 중이다. 빠르면 3월 말이나 늦어도 4월 초에는 이들의 신곡을 들어볼 수 있을 전망이다.
아직 앨범 콘셉트와 타이틀곡 등은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야하는 만큼 고심하고 정성을 쏟고 있다는 전언이다.
신곡 발매에 앞서 나인뮤지스는 오는 2월 19일 어린이대공원 와팝홀에서 단독 콘서트 ‘뮤즈 인 더 시티(MUSE IN THE CITY)’를 진행한다. 걸그룹이 콘서트를 개최할 정도의 팬을 모은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 그렇기에 이들의 이번 첫 콘서트는 큰 의미가 있다.
나인뮤지스는 2010년 데뷔 후 '모델돌', '군통령' 등 다양한 수식어를 만들어내며 나인뮤지스만의 차별화된 개성으로 입지를 다졌다. 또한 드라마(DRAMA), 다쳐(Hurt Locker), 잠은 안오고 배는 고프고 등 총 세 번의 앨범 활동과 공식 팬클럽을 창단하며 뜻깊은 2015년을 보낸 바다.
올해 초 단독 콘서트에 적극적인 팬미팅, 새 앨범 발매까지 예고하면서 상반기 활발한 활동을 기대케 하고 있다./joonamana@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