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의 액션이 온다.
OCN 새 드라마 '동네의 영웅'이 한국판 히어로물 탄생을 예고했다. OCN은 12일 '동네의 영웅'에서 전직 비밀요원인 '백시윤' 역할을 맡은 박시후가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가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한 폐차장 촬영 현장 사진에서 박시후는 생동감 넘치는 액션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극중 박시후는 아픈 상처를 간직하고 복수를 꿈꾸는 전직 비밀요원으로, 비정규직 청년 '최찬규'(이수혁 분)를 요원으로 성장시켜 악에 맞서 싸워나간다.
박시후는 남성미 넘치는 생활밀착형 실전 무술에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를 더해 '주변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평범한 영웅의 모습을 담아낼 예정. 특히, '신발끈 액션', '파이프 액션' 등 주변의 사물을 이용한 실전 무술로 그간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한층 세련된 액션신을 선보일 전망이다.
웅장한 스케일과 강렬한 액션이 돋보이는 '첩보극', 위트 넘치는 평범한 영웅의 '히어로물'까지, '동네의 영웅' 제작진은 새로운 장르의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오는 23일부터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1시, OCN과 UXN에서 동시 방송된다. / gato@osen.co.kr
[사진] OC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