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박해진-김고은-서강준, 이들도 얽힌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6.01.12 18: 48

예상된 삼각구도, 박해진과 김고은, 그리고 서강준이 얽힌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연출 이윤정, 이하 '치인트')에서는 홍설(김고은 분)을 향한 유정(박해진 분)의 고백 엔딩신이 화제였다. 그런 가운데 인호(서강준 분)와 함께 있는 설의 모습이 포착, 앞으로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모았다.
이는 12일 방송되는 '치인트' 4회의 한 장면으로 학원 안에서 함께 있는 두 사람이 서로의 책상에 앉아 시험지로 종이 비행기를 접으며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고 있다. 그동안 인호에 대한 경계를 풀지 않았던 홍설은 어느덧 그와 가까워진 듯한 분위기.

특히, 지난 3회 방송 직후 전파를 탄 예고편에서도 홍설과 인호가 비를 맞으며 웃고 있는 장면이 그려졌던 만큼 두사람의 관계가 진전될 것을 예감케 했다.
하지만 홍설은 유정선배에게 이미 "사귀자"는 고백을 받았기에 이날 방송을 기점으로 세 사람이 어떤 식으로 얽히고설키게 될지 방송을 더 기대케 만들었다.
드라마 관계자는 "설과 인호의 스토리가 가속화 되면서 등장인물들의 관계와 심리전이 더욱 촘촘해진다"며 "티격태격하면서도 미묘하게 설레는 설과 인호의 피어나는 케미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와 더불어 11일 방송된 3회에서는 실제 대학생활을 보는 듯 한 조별 과제 에피소드가 공감도 200%를 자아내 큰 반응을 일으키기도 했다. 홍설과 인호의 달달함 가득한 종이비행기 데이트 현장은 12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tvN '치즈인더트랩' 4부에서 그려진다. / gato@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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