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아나, '리멤버' 깜짝 출연…'뉴스앵커 役'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6.01.12 20: 13

SBS 조정식 아나운서가 드라마 '리멤버'에 깜짝 출연했다.
조정식 아나운서는 지난 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에서 서진우(유승호 분)의 일호그룹 비자금 내역을 단독 공개한다는 생방송 뉴스를 예고하는 앵커 역할을 소화했다.
이는 일호그룹 남일호(한진희) 회장과 그의 아들인 남규만(남궁민)이 대화를 나누던 거실 TV를 통해 전해지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같은 시각, 이인아(박민영) 변호사도 해당 뉴스를 접하고, 서진우에게 다급하게 연락을 시도하기도 했다.

앞서 조 아나운서는 SBS 드라마 '상속자들' 등 여러 작품들에 앵커 역으로 카메오 출연한 바 있다.
조정식 아나운서는 2013년 공채 아나운서로 SBS에 입사했으며, 현재 SBS '좋은 아침' MC, '스타킹' 패널, SBS 라디오 '에프엠진' DJ 등을 통해 활약 중이다.
한편, 수목극 1위를 수성중인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은 억울하게 살인 누명을 쓴 아버지 서재혁(전광렬 분)을 구하기 위해 거대한 권력과 맞서 싸우는 천재 변호사 서진우의 이야기가 그려지고 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 gato@osen.co.kr
[사진] '리멤버-아들의 전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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