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볼러 신수지가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눈물을 보였다.
12일 오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성공한 캔디걸 특집으로 김정민, 신수지가 출연했다.
이날 신수지는 "아버지가 대리 운전을 하시면서 뒷바라지를 하셨다. 저녁에 대리 운전을 하고 나오면 차가 다 끊기니까 산을 넘어 오셨다고 하더라. 그 새벽 산이 너무 무서우셨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이야기를 듣는데 마음이 너무 아팠다. 그 이후로 죽기살기로 연습했다. 인대가 끊어져도 연습했다"고 전했다.
한편 '택시'는 도로 위에서 펼쳐지는 공감 토크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 trio88@osen.co.kr
[사진] '택시'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