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고양이' 유승호, 복길이 시한부 판정에 오열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6.01.12 21: 00

유승호가 고양이의 시한부 진단에 오열했다.
12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상상고양이'(극본 서윤희 김선영, 연출 이현주) 8회에서 현종현(유승호 분)은 쓰러진 고양이 복길이를 안고, 동물병원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수의사는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다. 하루에서 이틀 정도다"라고 진단했다. 또한 "수술해달라"는 종현의 오열에 "다리를 절단해야 하는 수술이다. 그 수술을 복길이가 버틸수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에 종현은 "그렇게라도 복길이를 갈려달라"고 결단을 내리며 눈물을 쏟았지만, 이내 복길이를 그대로 안고 "집으로 가자"며 집으로 향했다.
한편 '상상고양이'는 각자 다른 상처를 가진 인간과 고양이가 함께 살아가며 서로의 아픔을 치유해 나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 / gato@osen.co.kr
[사진] '상상고양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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