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고양이' 조혜정, 유승호에 "네 탓이 아니야"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6.01.12 21: 09

조혜정이 자책하는 유승호를 위로했다.
12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상상고양이'(극본 서윤희 김선영, 연출 이현주) 8회에서 현종현(유승호 분)은 자신의 고양이 복길이가 얼마살지 못할 것이라는 진단을 받고 오열했다.
수술을 하면 살 수 있으나, '다리를 절단해야 한다'는 말에 유승호는 복길이를 품에 안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런 종현의 집을 방문한 나우(조혜정)는 자신이 탓이라 자책하는 종현에게 "네 탓이 아니다. 복길이도 이렇게 자책하는 걸 원하지 않을거다. 그냥 웃으면서 곁에 있어줘"라고 위로의 말을 건넸다.
한편 '상상고양이'는 각자 다른 상처를 가진 인간과 고양이가 함께 살아가며 서로의 아픔을 치유해 나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 / gato@osen.co.kr
[사진] '상상고양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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