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미가 허경환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2일 오후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 -최고(高)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에서는 가상부부가 된 허경환과 오나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나미는 허경환의 가상 부부 생활에 기대감을 드러내며 8년 전 그를 짝사랑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이후 오나미는 자신과의 결혼 생활을 거부하는 허경환과의 추격전에도 그의 모습을 귀여워하며 쫓아다녔고, 우여곡절 끝에 두 사람은 마주하게 됐다.
이에 오나미는 허경환에게 “예전에 선배님 진짜 많이 좋아했다. 2009년도에 선배님 좋아해서 인터뷰할 때 좋아한다고 했을 때 선배님이 그랬죠. 쓸데없는 소리 했다고”라며 과거의 짝사랑을 언급했고, 허경환은 “남자한테 명치 맞아봤냐고 얘기했다”라고 덤덤하게 답했다. 이런 그의 말에도 오나미는 “그래도 귀여웠다”라고 말하며 허경환을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님과 함께2'는 스타들의 가상결혼 생활을 그리며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 nim0821@osen.co.kr
[사진] '님과함께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