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이도엽, 김의성에 "왕이 되겠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6.01.12 22: 31

이도엽이 김의성에게 왕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 30회에서는 자신의 곁에 있던 윤랑(한예리 분)의 정체가 척사광이라는 것을 알게 된 정창궁(이동엽)이 그를 믿고 왕이 될 것임을 각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랑 덕분에 목숨을 부지한 정창궁은 포은(정몽주/김의성)에게 "무명과 연관이 있는 것 아니냐"고 물은 뒤 "무명에 휘둘리지 않을 수 있느냐. 이 나라를 포은과 함께 새로이 만들면 되는 것이냐"고 왕위에 오르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 gato@osen.co.kr
[사진] '육룡이 나르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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