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남이 임신했다고 거짓말을 했다.
12일 방송된 MBC '화려한 유혹'에서는 일란(장영남)이 자신의 집에서 일하는 메이드가 임신한 사실을 알게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메이드는 임신 테스트기를 들고 걱정을 하고, 이를 엿듣던 일란은 화를 내며 테스트기를 빼앗았다.
이후 일란은 오광(장원영)을 찾아가 테스트기를 내밀며 자신이 임신했다고 거짓말을 했다. 일란을 무시하던 오광은 갑자기 태도가 바뀌며 일란을 챙기고 "집안 어른들께 인사가자"고 결혼을 서두르는 모습을 보였다.
'화려한 유혹'은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사진] '화려한 유혹'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