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강수지 "36살에 첫 출산…14시간 진통"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6.01.13 00: 11

강수지가 첫 아이를 출산했던 경험을 전하며, 어머니로서의 위대함을 새삼 느끼게 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강원도 정선으로 여행을 간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밤중 비닐하우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온 멤버들은 남녀가 나뉜 방에서 속깊은 이야기를 이어갔다.
강수지는 '아기를 낳고 싶다'는 원경의 말에 자신의 첫 출산 경험을 털어놓으며, 조언했다. 강수지는 "36살에 애를 낳았다"며 "새벽 5시에 가서 오후 7시 8분에 낳았다"며 14시간의 진통을 고백했다.

이어 "아이를 낳는 것보다 키우는 게 너무 힘들다. 너무 예쁘니깐 보고, 밤을 새도 행복하더라. 하나 정도는 낳아보는 게, 좋은 경험이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 gato@osen.co.kr
[사진] '불타는 청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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