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청순은 없다 코믹액션이다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6.01.13 09: 06

 배우 손예진의 도전이 아름답다.
손예진은 영화 '나쁜놈은 죽는다'에서 미스터리하고 살벌한 여인 '지연' 역을 맡았다.
지연 역을 위해서 손예진은 많은 도전을 해야 했다. 총을 자유롭게 다룰 줄 알아야 했음은 물론이고 영화 속에서 직접 팔에 난 상처를 꿰매는 장면과 물고문을 당하는 장면 등을 직접 연기해야 했던 것.

또한 중화권 최고의 스타 진백림과의 호흡을 위해 중국어 대사까지 소화해야 했다. 그만큼 혼신의 힘을 다 한 손예진을 향해 현장에서 함께한 출연진과 제작진도 많은 찬사를 보냈다고.
데뷔 초부터 멜로 여왕으로 대중들에게 각인되어 온 손예진이 '해적: 바다로 간 산적' 이후 '나쁜놈은 죽는다'로 또 다시 새로운 캐릭터 변신을 선보여 앞으로도 그녀의 도전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된 '나쁜놈은 죽는다'는 손예진, 진백림, 신현준, 박철민이 출연, 강제규 감독이 공동 제작, 씨엔블루가 OST에 참여한다.
한편 '나쁜놈은 죽는다'는 제주도 여행을 하던 친구들이 미스터리한 여인 ‘지연’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코믹액션을 담은 영화. 오는 2월 4일 개봉한다. / besodam@osen.co.kr
[사진] '나쁜놈은 죽는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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