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찰리 쉰이 에이즈 치료를 중단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더랩에 따르면 찰리 쉰은 에이즈 치료에 관한 약을 먹는 것을 중단하고 멕시코에서 대체치료 방법을 찾고있다.
찰리 쉰은 미국 토크쇼 '닥터 오즈쇼'에 출연해서 "에이즈 치료 약을 먹지 않은 지 몇 주 됐다"며 "나는 어차피 죽기 위해 태어났다. 죽음은 더 이상 나를 당황하게 만들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찰리 쉰은 또한 샘 차츄아라는 외과의사를 통해 새로운 약을 찾았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닥터 오즈는 찰리 쉰이 새롭게 찾은 약은 미국에서 정식으로 허가받은 약이 아니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한편 찰리 쉰은 지난달 NBC 투데이쇼에 출연해 에이즈 판정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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