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2’의 새로운 커플 오나미와 허경환이 합류, 프로그램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으며 시청률을 4% 가까이 끌어 올렸다.
13일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의 성치경 CP는 OSEN에 “오나미가 허경환한테 적극적으로 애정표현을 하고 허경환이 당황, 두 사람이 오누이처럼 아웅다웅 하는 변화를 보는 게 관전 포인트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 방송에서 실제로 오나미와 허경환이 오누이 같은 모습을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윤정수와 김숙 커플이 합류하고 초반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지만 지금은 최고의 케미를 보여주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때문에 오나미와 허경환도 앞으로 어떤 커플이 될지 모르니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님과 함께2’ 시청률은 3.971%(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2.970%에 비해 1.001%P 상승한 수치다. 이는 지난해 10월 새 커플로 윤정수, 김숙 커플이 합류한 이래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서 실제로 8년 동안 허경환을 짝사랑하고 있는 오나미는 애정 공세를 퍼부었고 허경환은 철저하게 선을 그었다. 오나미의 일방적인 사랑, 그리고 이를 거부하는 허경환의 관계가 코믹스럽게 연출돼 웃음을 자아냈다.
앞으로 오나미와 허경환이 윤정수, 김숙 커플만큼 환상의 케미를 보여주며 재미를 선사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님과 함께2’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