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민도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감독 이윤정)에 반했다.
'나를 잊지 말아요' 측은 13일 관객 반응 영상을 공개했다. 특히 이정재, 황정민, 송승헌, 안성기, 주지훈, 유인영, 윤종신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을 빛내는 최고 스타들의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짠하고 감동적인 부분이 많이 있어서 오랜 시간 먹먹했다"고 전하는 이정재를 비롯 배우 황정민은 "가슴 아픈 이야기를 이렇게 재미있게 풀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고 전했다.
송승헌은 "오랜만에 새로운 스타일의 멜로 영화를 본 것 같다. 여운이 오래 남는 영화라 많은 분들께 추천해 드리고 싶다", 안성기는 "감정이 절절한 것이 아주 좋았다"며 영화가 전하는 깊이 있는 여운에 대한 찬사를 보냈다.
또한 배우 주지훈은 "새로운 부분이 많아서 재미있게 즐기면서 감동을 받을 수 있는 영화란 생각이 든다"고 전했으며, 가수 윤종신은 "여러가지 포인트로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영화"라며 색다른 스타일의 멜로가 전하는 풍성한 재미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나를 잊지 말아요'는 교통사고 후, 10년 간의 기억을 잃어버린 채 깨어난 석원(정우성 분)과 그 앞에 나타난 비밀스러운 여자 진영(김하늘 분), 지워진 기억보다 소중한 두 사람의 새로운 사랑을 그린 감성멜로. 지난 7일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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