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예지가 ‘무림학교’ 무술 촬영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1일 첫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무림학교’를 통해 털털하면서 강한 캐릭터로 안방극장을 찾은 서예지가 패션화보를 통해 본연의 우아하고 단아한 이미지를 보여줬다.
화보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서예지는 “실제 성격은 많이 딱딱해요. 애교가 있거나 러블리한 성격은 아니라서 그런 연기를 할 때는 많이 노력하는 편이죠”라며 털털한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새로 방영되기 시작한 드라마 ‘무림학교’에 대한 질문에는 “무술 장면이 굉장히 많아서 온몸에 피멍이 들었어요. 그래도 액션 감독님께서 워낙 훌륭하셔서 많이 커버가 된 것 같아요”라며 ‘무림학교’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지난 2013년 ‘감자별 2013QR3’의 노수영부터 2016년 ‘무림학교’의 심순덕까지 데뷔부터 현재까지 주연으로 활약하고 있는 서예지. 약 3년의 시간 동안 그가 보여준 다양한 캐릭터는 그가 왜 ‘2016년, 가장 주목 받는 여주인공’으로 손꼽히는 지 알 수 있다. 이에 앞으로 그가 보여줄 연기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은 점점 더 커져만 간다. / jsy9011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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