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집’ 멤버들이 머드 온천 체험에 나섰다.
최근 진행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 촬영에서 친구들이 헬스 게이트(Hell's Gate)를 방문했다.
헬스 게이트는 지옥의 모습을 상상하게 하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활발한 지열 지대로, 마오리의 전설이 깃들어 있는 진흙 화산, 온천 폭포, 머드 온천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헬스 게이트에 들어선 친구들은 입구에서부터 풍기는 유황 냄새에 깜짝 놀랐다. 이에 존은 헬스 게이트를 처음 방문하는 동생들을 위해 마오리 전사들이 전투 시 밤길을 찾기 위해 사용한 은고사리 전설, 전투에 나가기 위해 목욕을 하며 전쟁의 신께 기도를 했던 온천 폭포 등을 둘러보며 마오리족의 정신에 대해 설명했다.
친구들은 머드 온천을 직접 체험해보기로 했다. 타쿠야는 머드 체험을 하기 위해 ‘내친구집’ 최초로 상의를 탈의하는 의욕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친구들은 서로 머드를 발라주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뿐만 아니라 친구들은 머드를 바른 채로 마오리족의 민속춤인 하카(Haka)를 선보이기도 했다. 13일 오후 9시 30분 방송.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