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집새집’ 정준하·홍석천, 자취생용 인테리어 꿀팁 전한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6.01.13 15: 45

JTBC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이하 헌집새집)의 디자이너 박성준과 황재근이 자취생들을 위한 인테리어 꿀팁을 들고 출격한다.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 이상민을 위한 거실 인테리어 대결에 나선 박성준과 황재근이 1인 가구가 점점 늘어남에 따라 자취생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알짜배기 정보를 엄선해 공유할 예정이다. 앞서 번뜩이는 인테리어 아이디어가 돋보였던 두 남자는 이번에도 실용성, 효율성을 모두 잡은 팁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먼저 풍수인테리어 콘셉트로 주목받고 있는 정준하, 박성준 팀은 칠판으로 변신한 무광시트지 활용법으로 시선을 사로잡는가 하면 줄자 빨래건조대로 좁은 자취방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제시해 쌍둥이 형제를 감탄케 했다. 더욱이 마법을 부린 듯한 공간 활용에 전현무는 “건조대에 걸린 속옷이 달라 보인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맞서 독특한 감각을 지닌 홍석천, 황재근 팀은 쉽게 구할 수 있는 커피찌꺼기와 자루를 이용해 인테리어 소품이자 방향제, 운동기구의 일석삼조 소품을 만들어 ‘굿 아이디어’라는 호응을 받았다. 또한 이들은 쇠사슬로 만든 빨래건조대를 내세워 정준하, 박성준 팀에 적극적으로 대항할 것을 예고했다.
이처럼 톡톡 튀는 개성을 지닌 디자이너들은 오직 ‘헌집새집’에서만 볼 수 있는 셀프 인테리어 팁뿐만 아니라 매회 특정 인물, 특정 콘셉트에 알맞은 인테리어 대결을 펼치며 100% 이상의 결과물을 보여주고 있어 내일 방송을 더욱 궁금케 하고 있다.
한편 ‘헌집새집’은 본방송 인증샷을 찍어 공식 SNS에 댓글로 남기면 한 명을 추첨해 의뢰인의 선택을 받지 못한 쇼룸의 가구와 소품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14일 오후 9시 30분 방송.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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