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이 3년 2개월 만에 SBS '스타킹'에 복귀했다.
13일 방송계에 따르면 붐은 지난 12일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 녹화에 참여했다. 이곳에서 붐은 '스타킹'으로 호흡했던 강호동·이특과 재회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붐은 복귀한 '스타킹' 녹화장에서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으로, 건재함을 과시했다고.
붐은 앞서 강호동이 '스타킹' MC로 활약하던 당시 고정 패널로 활약하며 주목 받았고, 이후 강호동이 자리를 비웠을 당시에는 이특과 함께 MC를 맡아 진행자로서도 활약했던 바 있다.
한편 붐은 지난 2013년 온라인 도박혐의로 약식 기소됐으며, 이후 1년여 동안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했다. 이후 케이블채널 E채널 '용감한 작가들'로 공식 컴백했으며, KBS 2TV '나비효과', SBS 파일럿 '심폐소생송' 등에 출연했다. / gat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