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소리' 이희준 "류준열, 무명 때 차 태워 줘..잘한 일" 폭소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6.01.13 16: 52

배우 이희준이 류준열과의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줬다.
이희준은 1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로봇, 소리'(이호재 감독)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영화에 짧게 출연한 류준열과 함께 식사를 한 일화를 공개 "당시 그 친구가 매니저가 없을 때인데 지하철 역까지 데려다 줬다. 잘한 일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이하늬는 "집 앞에 데려다줬어야 했다"고 말했고, 이희준은 "집에 어디냐고 물었더니 지하철까지만 데려다 달라고 하더라. 지금 생각해보니 참 잘한 일 같다"고 말해 다시 웃음을 줬다.  

이희준은 극 중 국가정보안보국 소속 요원으로 소리를 찾는 일을 맡으며 승진을 노리는 신진호 역을 맡았다. 
한편 '로봇, 소리'는 10년 전 실종된 딸을 찾아 헤매던 아버지가 세상의 모든 소리를 기억하는 로봇을 만나 딸의 흔적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오는 27일 개봉한다. /eujenej@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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