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업텐션이 노래 제목처럼 붙고 싶은 강력 접착제 매력을 발산했다. 신인다운 패기는 물론, 요즘 아이돌이라면 필수 덕목인 '비글미'까지 갖춘 모습으로 써니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3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의 '금주의 아이돌' 코너에서는 업텐션이 출연해 아이돌 파트 종결자에 도전했다.
업텐션은 무려 10명이라는 멤버 수 답게 초반부터 어마어마한 존재감을 자랑하며 등장했다. 특히 쿤은 개인기가 있냐는 데프콘의 질문에 배우 김우빈 안면 모사에 나서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아이돌 댄스 종결자로 나선 이들은 엑소부터 빅뱅, 소녀시대의 노래에도 한치의 오차도 없는 칼군무를 선보여 써니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이어 꽃미남 종결자 코너에서는 웨이, 샤오, 비토 등이 써니를 상대로 각각 애교, 상남자, 빙구 매력의 프로포즈를 선보이며 심쿵을 유발했다.
마지막 코너인 입덕 파트 종결자에서는 쿤의 활약이 빛났다. 앞서 김우빈 안면 모사에 이어 '해바라기' 김래원, 사마귀 모사에도 나서며 '개인기 자판기'다운 면모를 뽐낸 것.
이들은 마지막까지 큰 웃음과 함께 비글미다운 발랄함까지 뽐내 써니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주간아이돌'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