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희가 뱀이 출몰하자 기겁했다.
13일 방송된 MBN '오시면 좋으리'에서는 제주도에 홀로 사시는 할머니의 집을 민박집으로 고치는 이천희, 김용만, 줄리엔강, 조형기, 고우리의 모습이 담겼다. 이천희, 줄리엔강, 조형기는 마당을 치우다 뱀이 출몰하자 기겁을 했다. 줄리엔강은 뱀을 갈퀴로 잡아채며 유독 겁에 질린 이천희에게 들이대며 놀렸다.
조형기는 "지네 정도는 생각했는데, 뱀이 나올 줄 몰랐다. 이 집이 참 오래됐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오시면 좋으리'는 이천희, 줄리엔 강, 김용만, 조형기, 고우리가 시골의 할머니집을 고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웃음과 힐링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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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시면 좋으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