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아가 양정아를 죽인 범인으로 김민정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13일 방송된 KBS '장사의 신-객주 2015'에서는 매월(김민정 분)을 방금이(양정아 분)를 죽인 범인으로 의심하는 조소사(한채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소사는 매월을 찾아가 "대답해봐라. 우리 형님을 죽인 게 마마님 짓이냐"라며 ""나를 없애고자 한 일에 우리 형님이 해를 당하신 것이다. 왜 대답이 없냐. 변명이든 뭐든 말을 해봐라"라고 답을 재촉했다.
하지만 매월은 "이래서 머리 검은 짐승은 거두는 게 아니지. 내가 마님 목숨을 몇번이나 구한 줄 아냐"라며 "닥치고 그냥 들어라 중전 마마의 명을 받을어 세자 저하 기도하러 간 사람이 그런 부정타는 짓을 했다는 거냐. 그만 돌아가라"라며 죄를 부인했다.
이에 참다 못한 조소사가 이 사실을 천봉삼(장혁 분)에게 알리려는 모습이 예고되며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장사의 신-객주 2015'은 폐문한 천가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객주를 거쳐 거상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장사의 신-객주 2015'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