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아가 아들을 훔친 김민정에 분노했다.
13일 방송된 KBS '장사의 신-객주 2015'에서는 매월(김민정 분)이 유수를 훔친 사실을 알고 분노하는 조소사(한채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소사는 매월이 유수를 훔쳐 달아났다는 사실을 알고 곧바로 국사당으로 향했다. 매월의 방에 들어선 매월은 황급히 유수를 찾았지만, 매월은 "아드님 유수는 여기 없다"라며 "대행수 나이가 내일 모레 일흔이다. 언제 세상을 떠나실지 모르는 나이다. 아비가 아드을 보고싶어하는 건 인지상정 아니냐"며 뻔뻔함을 유지했다.
이에 분노를 감추지 못하던 조소사는 그의 방을 나서는 모습으로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장사의 신-객주 2015'은 폐문한 천가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객주를 거쳐 거상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장사의 신-객주 2015'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