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와 나’ 이재훈, 시베리안 허스키 등장에 “민재 너만 해” 긴장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6.01.14 00: 04

이재훈이 새로운 마리의 등장에 긴장했다.
1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마리와 나'에서는 시베리안 허스키 네 마리의 일일아빠가 된 이재훈, 심형탁, 은지원, 김민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네 사람은 의뢰인의 집을 찾았다. 살짝 열린 문 틈 사이로 이들이 맡게 될 마리의 모습이 보였고, 이재훈은 “요만큼 봤어. 민재 너만 해”라며 마리의 정체를 늑대라고 오해했다.

이후 네 사람은 긴장한 모습으로 집안으로 들어섰고, “개예요, 뭐예요”라고 묻는 이들의 질문에 의뢰인은 “강아지”라고 답했다. 결국 이날의 주인공이 시베리안 허스키라는 사실을 알게 된 네 사람은 비로소 긴장을 풀고 다가갔다.
한편 '마리와 나'는 주인의 피치 못할 사정으로 반려동물을 잠시 맡아 키워주며 동물과 인간 사이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는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 nim0821@osen.co.kr
[사진] ‘마리와 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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