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평론가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수상을 해야 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그는 13일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서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을 받으며 아카데미에서 상을 수상할 가능성이 높아진 디카프리오에 대해 이야기했다.
허지웅은 “아카데미에서 남우주연상 받는 게 80% 정도 아닌가 싶다. 상복이 없는 배우다. 미소년에서 출발해서 과소 평가된 측면이 있다. 진짜 상황이 이 정도 됐으면 (줘야 한다) 생간을 먹었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에 안 주면 너무 하는 거다. 상당히 다작을 했다. 연기도 잘했다. 받았어야 했다. 연기에 대한 상을 주는 게 뒤늦은 감이 있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연예정보프로그램인 ‘한밤의 TV연예’는 가수 윤도현, 아나운서 장예원이 진행을 맡고 있다. / jmpyo@osen.co.kr
[사진] ‘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