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가대' D-DAY, 2016 첫 K팝 시상식…누가 웃을까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1.14 08: 56

2016년 새해, 첫 음악 시상식이 진행된다. '한국방문의 해 기념 제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하 서가대)'가 14일(오늘) 음악 팬들을 찾는다. 
14일 오후 7시부터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서가대'에는 방탄소년단, 엑소, 레드벨벳, 여자친구, 빅스, 윤미래, 세븐틴, EXID, 비투비 등 지난해 가요계를 접수한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다채로운 볼거리가 예고되는 상황이다. 오랜만에 무대를 마련한 이들, 특급 콜라보레이션을 준비한 이들, 색다른 편곡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을 가수들이 음악 팬들을 맞이할 태세를 마쳤다. 

시상 부문은 대상을 비롯해 본상, 인기상, 신인상, 장르별 특별상, 한류특별상 등이다. 특히 인기상 부문에선 100% 사전투표 결과 김준수가 '꽃'으로 쟁쟁한 아이돌 후배 가수들을 누르고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대상을 누가 받을 것인지가 관건이다. 지난해 5월부터 음원 차트를 씹어 먹은 빅뱅이 '서가대'마저 접수할지 팬들의 기대가 뜨겁다. 엑소 역시 유력 후보로 팬들의 응원을 한몸에 받고 있다. 
전현무, 이하늬, EXID 하니가 MC 마이크를 잡는 '서가대'는 14일 오후 7시부터 KBS drama와 KBS W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또 중국 최대 규모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닷컴(www.iqiyi.com)'이 중국 내 인터넷 생중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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