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가수 마일리 사이러스와 배우 리암 헴스워스의 재결합의 배경이 공개됐다고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가 지난 1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일리 사이러스는 리암 헴스워스와의 결별 이후에도 그를 잊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측근은 "마일리는 항상 리암을 사랑했고 앞으로도 사랑할 것이라고 말하고는 했다"며 "마일리는 한 번도 리암을 잊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리암 역시 마일리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측근은 "리암은 마일리처럼 자신을 흔들어놓은 여자는 만나보지 못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리암은 마일리가 이제 성숙했다고 생각, 다시 마일리를 받아들이고 있다. 리암의 가슴 속에 마일리는 항상 특별한 존재로 남아있다"고 전했다.
마일리 사이러스와 리암 헴스워스는 지난 2010년 함께 영화를 촬영하며 인연을 맺은 뒤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지난 2013년에는 리암 헴스워스가 마일리 사이러스에게 프러포즈 하며 약혼했으나 그 해 9월, 결별했다.
당시 두 사람의 결별을 두고 마일리 사이러스가 무대 위에서 노출을 하는 등 기이한 행동을 거듭했기 때문이라는 추측도 제기된 바 있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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