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이하 '방시팝')의 초보 기획자 유세윤, 장동민, 이상민, 유재환이 자타 공인 '예능 흥행보증 수표' 나영석 PD와 만난다.
14일 방송되는 '방시팝' 6회에서는 나영석 PD가 특별 출연, 방송 기획자로 고군분투 중인 유세윤, 장동민, 이상민, 유재환을 위해 든든한 조언자로 나선다. 이날 오프닝에서 나영석 PD의 등장에 놀라움과 반가움이 가득한 표정을 짓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웃음을 선사할 예정. 특히, 이상민은 '방시팝' 첫 회에서 나영석 PD와 꼭 만나고 싶다고 밝힌 바 있어 두 사람의 만남이 어떨지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출연자들은 나영석 PD에게 평소 아이디어를 어디서 얻는지, 대중성과 독창성을 모두 잡는 방법 등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콘텐츠를 기획하면서 겪는 고충을 토로하는 등 진솔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이날 나영석 PD는 유세윤에게 “쿠세스타 제작비 많이 쓴 것 같던데요”, 유재환에게는 “지금 소개팅 할 상황은 아니지 않나?“라며 쓴소리를 날려 웃음를 자아냈다. 또, “여러분이 잘하고, 좋아하는 부분을 시청자들도 알고 있고 그것을 계속 보길 원한다”고 말하며 현실적인 조언과 따뜻한 격려의 말도 아낌없이 전했다는 후문.
이외에도 오늘 방송에서는 장동민이 기획한 ‘전설의 주먹’을 드디어 공개한다. 연예계 최고의 싸움꾼을 찾는 ‘전설의 주먹’에는 종합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총괄 디렉터를 맡아 재미를 더한다고. 이어 유세윤은 두 번째 콘텐츠 ‘낭만은 죽었다’를 선보인다. 유세윤은 숨은 낭만주의자를 찾기 위해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몰래 카메라를 진행해 깨알 웃음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한편, tvN ‘방시팝’은 tvN이 유세윤, 장동민, 이상민, 유재환 등 4명에게 양도한 1시간을 그들이 직접 만든 콘텐츠로 채워가는 새로운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 네 사람은 방송기획자로서 콘텐츠 기획부터 게스트 섭외, 편성표 작성 등 방송 제작 전 과정을 스스로 리드해나가며, 야외 버라이어티, 콩트, 다큐 등 장르의 제한 없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tvN 방송. / gato@osen.co.kr
[사진] 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