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조진웅 "'응팔' 너무 사랑스러워..몰입했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6.01.14 15: 48

배우 조진웅이 '응답하라 1988'을 잘 보고 있다고 말했다. 
조진웅은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새 금토드라마 '시그널'(극본 김은희 연출 김원석)의 제작발표회에서 '시그널'의 전작 '응답하라 1988'에 대해 "너무 사랑스럽다. 배우들이 하는 게 몰입이 되더라"고 말했다. 
이어 "옆집에 살고 있는 것 같고, 안 다쳤으면 동요가 되기 떄문에 잘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진웅은 극 중 1989년을 살고 있는 강력계 형사 이재한 역을 맡았다. 이재한은 어느 날 미래에서 걸려온 무전을 받고 일생일대의 사건을 겪게 된다. 
한편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무전)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다시 파헤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는 드라마다. 오는 22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eujenej@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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