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김성균, 포상휴가 가기 고민한 애처가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01.14 16: 41

배우 김성균이 드라마 캐릭터와 똑 닮은 면모로 눈길을 끈다.
김성균은 쌍문동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가는 것으로 최종 확정했다. 14일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당초 tvN '응답하라 1988'의 포상휴가 참여 여부가 불투명했던 김성균이 동참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한 것.
김성균이 당초 여행을 고민한 이유는 아이 셋을 돌보는 아내에 대한 미안함 때문. 촬영 때 아이들을 함께 돌보지 못했던 것에 대해 아내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을 지니고 있었기에 촬영을 마치면 곧바로 가정에 최대한 시간을 쓰려고 마음을 먹고 있었다는 전언이다. 그렇기에 처음에는 휴가를 가지 않으려고 했다고.

하지만 함께 촬영에 임한 동료들과 제작진의 설득으로 결국 휴가에 참여하기로 결정하며 멤버들과 마무리까지 완벽하게 함께 하기로 했다.
실제로 김성균은 '응답하라 1988'의 캐릭터처럼 애처가에 '자식 바보'로 유명하다. 슬하에 아들 둘과 딸 하나를 두고 있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오는 15일 19회, 16일 20회로 종영한다. 이후 제작진과 배우들은 푸켓으로 포상휴가를 떠날 예정이다. / nyc@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