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2'의 대본 작업이 완료됐다.
연출을 맡은 제임스 건 감독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2'의 대본 작업을 마쳤다고 전했다.
제임스 건 감독은 대본을 크리스 프렛, 브래들리 쿠퍼, 조 셀디나 등의 배우들에게 대본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가하면 베네치오 델 토로는 출연하지 않을 전망.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아직 제작진으로부터 출연과 관련한 연락을 받지 못했다"면서도 "다시 한 번 콜렉터라는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다"고 전한 바다.
'가오갤2'는 지난 2014년 개봉한 1편의 속편이다. 마블이 공개한 라인업에 따르면 북미 기준 오는 2017년 5월 5일 개봉 예정으로, 전편에 이어 우주를 지키기 위해 모인 스타로드(크리스 프랫)와 그의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추가 캐스팅 정보나 제작 일정 등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1편은 북미에서 지난해 흥행 1위를 기록했으며, 국내서도 131만 명을 동원했다. 주인공 크리스 프랫은 이 '가오갤' 시리즈로 스타덤에 올라, 영화 '쥬라기 월드' 시리즈, '황야의 7인' 리메이크작, '더 리얼 맥코이' 등의 주연을 꿰찼다. / nyc@osen.co.kr
[사진] 마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