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멤버 성규가 5년만에 엘에게 복수를 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인피니트의 쇼타임'에서 멤버들은 '내기왕 인피니트가 꽂힌 내기는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고는 내기로 모든 것을 정했다.
성규는 5번째 게임 우승자가 된 뒤 "데뷔 때 센터에 섰었는데 방송 2, 3주 하고 교체됐다"며 "얼굴 때문이다"고 했다.
이에 엘은 "이 얘기 5년째 하고 있다"고 탄식했다. 하지만 성규는 "그 친구 얼굴을 지워볼까 한다"며 엘 얼굴에 모자이크 처리를 요청했다. 이어 성규는 엘을 보고는 "웃어도 안 나간다. 너는 지금부터 모자이크 처리다"고 하더니 곧 "하관은 오픈해달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인피니트의 쇼타임'은 인피니트의 일상을 담는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이다. /parkjy@osen.co.kr
[사진] '쇼타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