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그룹 세븐틴과 걸그룹 여자친구가 ‘서울가요대상’에서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세븐틴과 여자친구는 14일 오후 7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한국방문의 해 기념 제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하 서가대)'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신인상 시상은 김민재와 김새론이 맡았다. 지난해 총 16만 장의 앨범 판매고를 올린 세븐틴이 상의 주인공. 이어 여자친구가 함께 신인상의 영광을 누렸다.
세븐틴은 “소속사 관계자 분들, 팬 여러분들 정말 감사하다. 이 자리에 있는 것은 팬들 덕분이다.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말했다. 여자친구 역시 소속사 관계자들과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방탄소년단, 엑소, 레드벨벳, 여자친구, 빅스, 윤미래, 세븐틴, EXID, 비투비 등 지난해 가요계를 접수한 가수들이 총출동했다. 시상 부문은 대상을 비롯해 본상, 인기상, 신인상, 장르별 특별상, 한류특별상 등이다.
한편 전현무, 이하늬, EXID 하니가 MC 마이크를 잡는 '서가대'는 14일 오후 7시부터 KBS drama와 KBS W 등을 통해 생중계됐으며, 중국 최대 규모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닷컴을 통해 중국 내 인터넷 생중계를 진행했다./joonaman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