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가 ‘서울가요대상’에서 최고앨범상을 받았다.
보아는 14일 오후 7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한국방문의 해 기념 제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하 서가대)'에서 최고앨범상을 수상했다.
올해 데뷔 16년차인 보아는 지난해 5월 정규 8집 앨범 ‘키스 마이 립스(Kiss My Lips)’로 컴백해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바.
이날 상을 받은 보아는 “정말 감사하다. 사실 앨범을 전체 프로듀싱하면서 힘들었고,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행복했던 앨범이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SM직원 여러분들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방탄소년단, 엑소, 레드벨벳, 여자친구, 빅스, 윤미래, 세븐틴, EXID, 비투비 등 지난해 가요계를 접수한 가수들이 총출동했다. 시상 부문은 대상을 비롯해 본상, 인기상, 신인상, 장르별 특별상, 한류특별상 등이다.
한편 전현무, 이하늬, EXID 하니가 MC 마이크를 잡는 '서가대'는 14일 오후 7시부터 KBS drama와 KBS W 등을 통해 생중계됐으며, 중국 최대 규모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닷컴을 통해 중국 내 인터넷 생중계를 진행했다./joonamana@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