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박민영, 결국 검사복 벗었다 "할 수 있는 일 없어"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6.01.14 22: 23

'리멤버' 박민영이 검사를 그만뒀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 10회에서 이인아(박민영 분)는 창원지검으로 발령을 받게 됐다.
이에 인아는 더 이상 버틸 수 없다고 판단하고 사직서를 제출했다. 인아는 부장검사 홍무석(엄효섭 분)에게 "제 소신대로 검사일을 할 수 없음을 알게 됐다"며 "저는 검사복을 벗지만 부장검사님 죄값 반드시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인아는 집으로 돌아와 검사를 그만뒀다고 말한 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없더라"고 속상한 마음을 토로했다.
한편 '리멤버'는 절대기억력을 가진 천재 변호사가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는 내용을 그린 휴먼멜로드라마다. /parkjy@osen.co.kr
[사진] '리멤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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