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살벌' 김응수, 지수원 잃기 싫어 기억상실인 척했다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6.01.14 22: 24

 '달콤살벌 패밀리' 김응수가 지수원을 잃기 싫어 기억을 잃은 척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에서는 백회장(김응수 분)이 오여사(지수원 분)를 잃지 않기 위해 기억을 잃은 척 하며 애썼다.
이날 백회장은 오여사가 좋아한다고 했던 봉감독(조달환 분)을 잡기 위해 사람을 풀었다. 이 사실을 방안에 들어왔던 도경(유선 분)이 듣게 됐다. 백회장은 오여사를 잃지 않기 위해 기억을 잃은 척했던 것.

백회장은 오여사와 함께 노년을 보내기 위해 그랬다며 도경에게 오여사에게는 말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오여사도 이 사실을 알게 됐고 백회장 곁을 떠났다.
한편 '달콤살벌 패밀리'는 집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안에서는 와이프 잔소리와 두 아이들 무시에 찬밥 신세인 가장이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그린 휴먼코미디. 매주 수목 오후 10시 방송. / besodam@osen.co.kr
[사진] '달콤살벌 패밀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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