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아가 독살에 물렸다.
14일 방송된 KBS '장사의 신-객주 2015'에서는 개똥(김민정)이 소개(유오성)에게 소사(한채아)를 죽여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소개는 밑에 사람을 시켜 독살를 송파마방에 풀라고 지시한다.
밑에 사람은 보부상으로 변장해 마방에 들어가고, 소사가 김치를 꺼내는 창고에 뱀을 푼다. 뱀은 소사를 물고, 소사의 비명 소리를 들은 만치(박상면)가 달려와 소사를 옮긴다.
만치는 소사의 독을 빼내고 의원을 부르라고 시켰다. 이후 의원은 "이미 독이 몸에 다 퍼졌다"고 가망이 없다는 진단을 내렸다.
'장사의 신-객주 2015'는 폐문한 천가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장혁)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객주를 거쳐 거상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사진] '장사의 신-객주 2015'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