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신재은이 조영구가 조식을 위해 새벽기도를 간다고 폭로했다.
신재은은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해 "김원희 씨가 요리를 많이 가르쳐줬다"고 말했다.
이에 성대현과 김환은 "누가 누구를 가르쳐주냐" "반찬가게를 가르쳐줬겠지"라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심재은은 "남편이 집에서 밥을 안 먹으려고 한다"며 "지금도 자꾸 새벽기도를 갔다. 신앙심 깊어진줄 알았다. 그런데 새벽기도 후 교회에서 아침밥을 주더라. 교회 조식을 먹으려 새벽 기도를 300일 나간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parkjy@osen.co.kr
[사진] '백년손님'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