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날의 분위기'가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그날의 분위기'는 지난 14일 하루 동안 6만 7533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7만 5052명.
이로써 개봉 첫 날 '그날의 분위기'는 2위로 산뜻하게 출발, 유연석 문채원 조합에 대한 관심이 입증됐다.
이날 1위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가 차지했다. '그날의 분위기'를 이어 '굿 다이노'가 3위, '히말라야'가 4위,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이 5위를 차지했다.
한편 '그날의 분위기'는 KTX에서 우연히 처음 만난 안 하는 거 참 많은 철벽녀와 맘만 먹으면 다 되는 맹공남, 그들이 하룻밤을 걸고 벌이는 밀당 연애담을 그린 작품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그날의 분위기'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