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드림팀’ 남자 에이스들이 뜀틀 신기록에 도전한다.
오는 17일 KBS 2TV ‘출발 드림팀’에서는 ‘남자뜀틀 라이벌전’이 방송된다. 남자 뜀틀 경기는 지난 2014년 12월 비투비 민혁이 2m75cm의 신기록을 세운 이후, 2년만이다.
남자 뜀틀 라이벌전 출연진으로는 2m 70cm 기록 보유자 조타(매드타운) VS 상민(크로스진),
에이스를 꿈꾸는 운동돌 리키(틴탑) VS 심바(JJCC), KBS를 대표하는 운동 잘하는 아나운서 김기만 VS 조항리, ‘뜀틀도 글로벌 시대’ 프랑스대표 로빈 VS 캐나다 대표 기욤, 운동 최약체홍진호, 윤성호 VS 양상국이 출연한다.
드림팀 뜀틀 명예감독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 체조 은메달 리스트 여홍철과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체조 동메달 리스트 유옥렬이 한 팀씩 감독을 맡아 3주간 선수들을 트레이닝 했다.
뜀틀 경기는 ‘출발 드림팀’하면 빼 놓을 수 없는 대표 종목으로 1999년 시즌1 조성모의 2m50cm 기록부터 2011년 제국의 아이들 동준의 2m60cm 기록, 2014년 비투비 민혁의 2m75cm 기록까지 점차 신기록을 갱신하며 명장면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이번 ‘남자 뜀틀 라이벌’의 기대주로는 지난 2014년 아쉽게 2m70cm 기록에 그쳤던 매드타운 조타와 크로스진 상민, 뜀틀에 꾸준히 도전 중인 JJCC 심바, 첫 도전이지만 뛰어난 운동신경을 갖춘 틴탑 리키가 있다. 그리고 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도전하는 로빈과 기욤도 각각 수영선수, 스키선수 출신 이력이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발 드림팀’의 ‘남자 뜀틀 라이벌전’은 오는 17일 오전 10시 30분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KBS 2TV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