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택사단'의 수장으로 있는 강건택이 배우 현빈과 함께 할 예정이다.
강건택은 15일 오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현빈과 일을 함께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현빈과 기획사를 설립해 일을 함께 해나가는 것이 맞다"면서 "그 외에 다른 것들을 말씀드리기에는 지금 상황이 너무도 조심스럽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현빈이 해외 촬영을 나가있는 상황이라 더욱 그렇다"라면서 "일단 현빈이 한국에 들어오고 그 이후에 상황을 정리한 뒤 공식적으로 보도자료를 통해 저희의 입장을 말씀드릴 예정이다.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전했다.
현빈은 앞서 전 소속사였던 오앤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이 만료, FA 시장의 대어로 떠오르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일각에서는 중국의 러브콜을 받으며 중국 쪽과 손을 잡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됐으나 현빈은 자신의 연기 스승이자 오랜 시간 함께 해온 강건택과 함께 손 잡는 것으로 가닥을 잡은 모양새다.
한편 현빈은 현재 영화 '공조' 촬영을 앞두고 있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