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덕후가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롤러코스터를 소개했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능력자들’에서는 덕후들의 열 번째 정기모임이 그려진 가운데 롤러코스터 덕후가 출연했다.
이날 육성재는 롤러코스터 덕후에게 롤러코스터를 타면 아랫배가 간지러운 이유에 대해 물었다. 이에 그는 “중력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다”라며 “기계는 내려가고 사람은 멈추려는 현상이 있는데 그때 순간적으로 무중력 상태가 발생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롤러코스터 덕후는 “사람이 받는 중력 가속도가 1G, 우주인이 느끼는 중력 가속도가 10G인데 보통 중력 가속도 6G가 되면 기절한다. 그 6G를 느낄 수 있는 롤러코스터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있다”라고 말했고, “순간 1초 정도 느끼는 것이기에 기절한다거나 위험하진 않고 도리어 짜릿한 스릴감을 준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능력자들’은 취미와 즐길 거리가 사라져 삭막해진 대한민국의 숨은 능력자들을 찾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 nim0821@osen.co.kr
[사진] ‘능력자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