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자들’ 김구라, 레이싱 모델 싫단 말에 발끈..정준하 ‘의심의 눈길’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6.01.15 22: 38

정준하가 레이싱 모델을 싫어한다는 자동차 덕후의 말에 발끈하는 김구라에게 의심의 눈길을 보냈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능력자들’에서는 덕후들의 열 번째 모임이 그려진 가운데 자동차계의 고교 3대 천왕이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는 자동차 덕후 중 한 명인 이민영 군에게 어떤 레이싱 모델을 좋아하는지 물었고, 이민영 군은 “모터쇼를 가면 차 라인을 다 가리기 때문에 레이싱 모델을 싫어한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구라는 “싫어할 것까지 뭐 있냐”라고 별안간 발끈하며 호통을 쳤고, 이를 듣고 있던 정준하는 “왜 윽박을 지르냐. 싫어할 수도 있지 않느냐”라며 덕후들을 감쌌다. 이어 정준하는 김구라에게 “레이싱 모델 누구 만나는 거 아니냐”며 의심의 눈길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능력자들’은 취미와 즐길 거리가 사라져 삭막해진 대한민국의 숨은 능력자들을 찾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 nim0821@osen.co.kr
[사진] ‘능력자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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