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이 '푸할배'를 위해 함께 이태원을 방문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 '인간의 조건-집으로'(이하 '집으로')에서는 안정환이 푸 할배를 모시고 서울 여행에 나서 특별한 시간이 그려졌다.
특히 가장 먼저 이태원을 방문한 안정환은 앞서 사이즈가 작아 사지 못했던 '푸할배'를 위해 큰옷 사이즈를 판매하는 매장을 방문했다.
그곳에서 "날씬한 편에 속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만족한 푸할배는 빨간색 후드와 니트를 입어 보면서 흡족해했다. 이후 스냅백까지 구매, 이태원을 당당하게 활보했다.
한편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의 후속으로 방송되는 '인간의 조건-집으로'는 최양락, 안정환, 조세호-남창희, 스테파니 등 부모의 빈자리를 느끼는 연예인 출연진과 전국 각지의 자식이 필요한 일반인 부모가 만나 서로의 빈자리를 채워나가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 gato@osen.co.kr
[사진] '집으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