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할배'가 샘 오취리의 이름을 듣고 '오철희'로 이해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 '인간의 조건-집으로'(이하 '집으로')에서는 안정환이 푸 할배를 모시고 서울 여행에 나서 특별한 시간이 그려졌다.
이태원의 맛집을 전혀 모르는 안정환은 샘 오취리에게 도움을 요청, 오취리와 함께 인도 카레집을 방문했다.
푸할배는 식사 샘 오취리와 인사를 나누고, 그의 이름을 듣더니 "오철희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23자나 되는 샘 오취리의 본명을 듣고는 혀를 내둘렀다.
한편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의 후속으로 방송되는 '인간의 조건-집으로'는 최양락, 안정환, 조세호-남창희, 스테파니 등 부모의 빈자리를 느끼는 연예인 출연진과 전국 각지의 자식이 필요한 일반인 부모가 만나 서로의 빈자리를 채워나가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 gato@osen.co.kr
[사진] '집으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