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락이 대장할매의 전동차 교육에 나섰다.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 '인간의 조건-집으로'(이하 '집으로')에서는 대장할매 집에 있는 전동차를 발견, 즉석 교육에 나선 최양락의 모습에 그려졌다.
당장에 "못 탄다"고 걱정하던 모습도 잠시. 이내 최양락의 친절한 설명에 전동차에 오른 대장할매는 이후 그려진 코스를 오랜 도전 끝에 무사 통과했다.
최양락은 이같은 모습을 보며 자신의 일처럼 뿌듯해했다. 하지만 대장할매는 "아직은 자전거를 타고 싶다. 전동차는 나중에 타겠다"는 마음을 내비쳤다.
이후 최양락은 할머니의 자전거 수리를 시도하다가, 난관에 봉착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의 후속으로 방송되는 '인간의 조건-집으로'는 최양락, 안정환, 조세호-남창희 등 부모의 빈자리를 느끼는 연예인 출연진과 전국 각지의 자식이 필요한 일반인 부모가 만나 서로의 빈자리를 채워나가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 gato@osen.co.kr
[사진] '집으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