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이 넘치는 자기애를 드러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격투기 선수 김동현과 헬스 트레이너 겸 방송인의 레이양의 싱글 라이프가 그려졌다.
이날 김동현은 훈련을 하러 가기 전, 고질적인 발등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주사를 맞은 후 그는 물리치료를 위해 침대에 누웠고, 김동현은 핸드폰을 꺼내 영상을 보기 시작했다.
그가 보기 시작한 건 다름 아닌 자신이 출전했던 경기 영상. 이에 김동현은 “내 시합이 제일 재밌다”라고 말했고, “본인이 진 경기도 보느냐”라고 묻는 전현무의 질문에 “안 본다. 절대 안 본다”라고 즉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 nim0821@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